🍃 희귀약초
- 자연산 찔레뿌리
- 자연산 꼬리겨우살이
- 자연산 녹나무(잎, 줄기, 뿌리등)
- 자연산 오이풀 뿌리
- 자연산 석창포
- 자연산 부처손
- 자연산 가래나무껍질
- 자연산 황경나무
- 자연산 선학초
- 자연산 싸리가지
- 자연산 칠해목
- 자연산 흰접시 꽃뿌리
- 자연산 갈잎키 나무
- 자연산 옻껍질
- 자연산 개머루덩굴
- 자연산비단풀
- 자연산 한련초
- 자연산 메꽃
- 자연산 개머루 덩굴
- 자연산 누리장
- 자연산 골담초
- 자연산 선화삼, 다릅나무
- 자연산 염부자
- 자연산 산해박
- 자연산 냉초뿌리
- 자연산 예덕나무가지
- 자연산 흰접시 꽃뿌리
- 제주도 참가시나무(이백저)
- 자연산 노박열매
- 자연산 노박덩굴
- 자연산 금전초
- 찔레꽃 가시나무라고도 하며, 학명은 Rosa multiflora THUNB이다. 찔레나무 가시나무라는 이름은 가시가 있는 나무라는 뜻이다. 높이는 2m에 이르며 고추서고 가시가 있으며, 가지끝이 밑으로 처지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모양겹입이며, 작은잎은 5~9매이고 타원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으로서 양끝이 좁아지고 길이 2~3cm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이면에는 잔털이 있고 거치가 있다. 턱잎은 빗살 가은 톱니가 있고 하반부가 잎자루와 겹쳐진다. 꽃은 원뿔모양 꽃차례를 이루고 5월에 지름 2cm 정도의 백색 또는 연한 홍색으로 핀다. 꽃자루에는 약산의 샘털이 있다. 과실은 장과로 구형이며 10월에 붉게 익는다. 찔레나무는 야지나 물가에 살며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나고 일본데 분포한다. 장미의 대목으로 좋고 흰꽃고 붉은 과실은 관상가치가 높아 공원수로 적합하며 산울타리오로도 좋다. 어린순은 식용하며, 특히 새로 나온 굵은 순은 껍질을 벗겨 날로 먹는다. 과실레는 멀티플로린(multi-florin)이 함유되어 있어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한다.
- 꼬리겨우살이는 제주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평안남도에 나고, 밤나무, 참나무류에 기생하는 상록 기생 관목이다. 가지는 차상으로 갈라지고, 짙은 자갈색으로 광택이 나며, 월동 후 회색 부분의 표피가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며 주걱 모양의 긴 타원형, 끝이 둔하며, 길이 2~3.5cm, 양면에 털이 없고, 톱니가 없음. 꽃은 암수한그루의 양성화이며, 이삭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가 없고, 가지 끝에 달리며, 황록색이다. 꽃덮이는 4~6장, 수술은 4~6개,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장과, 둥근 모양, 황색으로 익고, 밑으로 처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자라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장목 또는 예장나무라고도 부르며 키 40m, 밑 둘레가 4m 넘게 자라는 큰 나무이며 천 년을 살 수 있는 나무다.
공해(公害)와 추위에 약한 편이고 집 주변에는 심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나무에서 나는 독특한 향기가 귀신을 쫓는 힘이 있어 조상의 혼백이 제삿날에 이 나무의 향 때문에 집으로 찾아오지 못할 것을 염려해서이다.
장목(樟木) :
- 겨울에 베어 짧게 잘라서 쪼개 햇볕에 말린다.
-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 간, 비, 폐의 3경에 작용한다
- 거풍거습(祛風祛濕), 행기혈(行氣血), 이골절(利骨節)의 효능이 있다.
- 외상(外傷)에 의한 골절(骨折), 곽란(癨亂), 복창(腹脹), 심복창통(心腹脹痛), 각기(脚氣), 위통(胃痛), 각기(脚氣), 지네에 물린 상처, 통풍(痛風), 개선(疥癬, 옴), 타박상(打撲傷)을 치료한다.
- 하루 12~20g을 물로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 외용 시 달여서 증기를 쏘이고 씻는다.
향장근(香樟根)
- 2-4월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 향기가 없어지므로 불에 쬐어서는 안 된다.
- 이기(理氣), 활혈(活血), 소종(消腫), 지통(止痛), 거풍습(祛風濕)의 효능이 있다.
- 구토불리(嘔吐不痢), 심복창만(心腹脹滿), 풍습비통(風濕痺痛), 타박상(打撲傷), 개선소양(疥癬瘙痒)을 치료한다.
장목피(樟木皮)
- 수시로 채취하여 그대로 사용하거나 또는 햇볕에 건조하여 사용한다.
- 행기(行氣), 지통(止痛), 거풍습(祛風濕)의 효능이 있다.
- 구토불리(嘔吐不痢), 위통(胃痛), 풍습비통(風濕痺痛), 동통(疼痛), 각기(脚氣), 개선(疥癬), 타박상(打撲傷)을 치료한다.
- 수시 채취하여 생으로 또는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 거풍(祛風), 제습(除濕), 지통(止痛), 살충(殺蟲), 화담(化痰), 살균(殺菌)의 효능이 있다.
- 위통(胃痛), 류머티즘성 골통(骨痛), 타박상(打撲傷), 개선(疥癬, 옴)을 치료한다.
- 향기의 성분은 캄파, 사프롤, 찌네올 등으로 목질과 잎, 열매에 1%쯤 들어 있으며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킨다.
- 통규(通竅), 살충(殺蟲), 방부(防腐), 지통(止痛), 벽예(癖穢, 일체의 더러운 것들을 몰아내는 것)의 효능이 있다.
- 사기(邪氣), 곽란(癨亂), 심복창통(心腹脹通), 한습각기(寒濕脚氣), 창양개선(瘡瘍疥癬), 치통(齒痛), 타박상(打撲傷)을 치료한다.
- 신경쇠약(神經衰弱), 간질(癎疾), 방광염(膀胱炎), 신우신염(腎盂腎炎) 등에 쓰고 흥분제(興奮劑)나 강심제(强心劑)로도 널리 쓴다.
- 인조향료의 원료, 비누향료, 구충제 등으로 널리 쓰인다.
- 녹나무의 근, 간, 지, 엽(根幹枝葉)을 증류 정제하여 얻은 과립결정체로 향료로 장뇌(樟腦)라고 하며 귀하게 쓰인다. 특히 일본에서는 매우 귀히 여겨 국가 전매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 성숙한 과실을 가을철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 산한(散寒), 거습(祛濕), 행기(行氣), 지통(止痛), 개규(開竅),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 구토불리(嘔吐不痢), 위한복통(胃寒腹痛), 각기(脚氣), 종독(腫毒)을 치료한다.
- 각기(脚氣), 동통(疼痛), 부종(浮腫) : 장뇌 75g, 오두 113g을 가루 내어 초로 탄알 크기의 환제를 지어 1회 1알을 족심(足心)에 놓고 그 밑에 약한 불을 놓고 가열하면서 옷이나 이불 같은 것을 덮고 있는다. 땀이 줄줄 흐르면 효과가 있다(의림집요).
- 각기(脚氣), 담옹구역(痰壅嘔逆), 심흉만민(心胸滿悶, 심장과 가슴부위가 그득한 감이 느껴지면서 답답하고 초조해 하는 증상), 불하음식(不下飮食, 음식을 먹어도 내리지 못하고 도로 토해내는 것) : 생강즙을 발라서 노랗게 구운 녹나무 37.5g을 찧어서 체로 친 가루를 수시로 1회 3.75g을 죽으로 조합하여 복용한다(보제방).
- 습기(濕氣)로 인한 각종(脚腫) : 녹나무껍질(樟木皮), 삼목피(杉木皮) 각 600g, 합구(蛤蒟, 후추과) 300g을 물로 달여서 환부에 그 약기운을 쏘이고 씻는다(육천본초).
- 화농된 개창(疥瘡) : 장뇌 30g, 유황 5.6g, 볶은 천초(川椒), 고반(枯礬) 각 3.8g을 함께 가루 내어 참기름으로 묽지 않게 개어 올이 성근 베 위에 펴놓고 잘 싸서 실로 단단히 묶는다. 침으로 화농을 찔러 짜낸 후, 약이 묻은 천 묶음을 숯불에 쬐어 뜨겁게 하여 환부에 댄다. 하루 여러 번 실시하여 농이 나오지 않으면, 약이 묻은 천 묶음을 뜨겁게 하여 환부를 문지른다.
- 구중미란(口中糜爛) : 장뇌 11g, 화초(花椒, 산초나무의 열매) 7.5g을 함께 가루 내어 구리 솥 안에 넣고 사발로 덮은 후 사발 주위에 염니(鹽泥)를 발라 불 위에 몇 분 동안 올려놓으면 약이 승화하여 사발에 붙는다. 그것을 긁어 내 입안에 불어 넣는다(귀주중의험방).
- 구충(驅蟲) : 녹나무의 어린잎 가루 300g을 황색이 되도록 볶아 물 2되를 넣고 반 되가 될 때까지 달여 아침 공복 시 따뜻하게 해서 복용한다.(강서초약).
- 구토(嘔吐), 두통(頭痛), 설사(泄瀉), 복통(腹痛) : 녹나무 열매, 천근발(千斤拔, 콩과식물), 우대력(牛大力, 밀레티아Millettia속 콩과의 쌍떡잎 낙엽 덩굴성식물), 주마전(走馬箭, 접골목)을 달여서 복용한다. 달인 물로 씻으면 한습(寒濕), 각기(脚氣)가 치료된다(광동중약).
- 구토(嘔吐), 설사를 동반하는 급성 중독성 위장염 : 녹나무껍질 한줌을 달여서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양소원전신방).
- 동상(凍傷) : 돼지기름 37.5g을 충분히 가열하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정제된 돼지 지방유를 솥에 넣고 장뇌 11g을 넣어 약한 불에 10분 정도 달인 다음 식혀 고약을 만들고 병에 넣어 마개를 막는다. 3~5회 바르면 낫는다(건강보).
- 류머티즘성 관절통(關節痛) : 생 녹나무껍질, 지담초(地膽草, 용담)의 생 뿌리 각 38g을 달여서 복용한다(복건중초약).
☞ 지담초(地膽草) : 용담, Elephantopus scaber의 전초로 열을 내리고 혈(血)을 차갑게 하며 수액대사가 잘되도록 하며 해독 효능이 있다.
- 사예(痧穢, 汚濁)에 의한 복통(腹痛) : 장뇌 1푼, 몰약(沒藥) 2푼, 투명한 유향(乳香) 3푼을 가루 내어 차로 3리(厘)를 복용한다(본초정의).
- 정제한 장뇌 10g을 술 50㎖에 하루동안 담가 용해시킨 후 1회 1㎖를 복용한다(현대실용중약).
- 급성 소장염(小腸炎) : 녹나무의 열매 15-3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사 후에 먹는다.
- 숙취해소(宿醉解消) : 녹나무껍질을 달여서 복용한다(호남약물지).
- 심동(心疼, 위 아픔) : 녹나무 안쪽 두 번째 껍질을 찧어서 달여 복용한다(옥국방).
- 아장풍(鵝掌風, 손바닥에 생기는 피부병) : 생 녹나무 잎을 달여서 김을 쐬고 달인 물로 씻는다(복건중초약).
- 각종 암(癌) : 녹나무 100-150g과 족제비 1마리(털과 똥을 뽑지 않은)를 한데 넣고 5-6시간 푹 고은 다음 천으로 물만 짜서 마신다.
- 염창(臁瘡, 하지궤양) : 장뇌 19~23cc, 저지유(猪脂油), 총백(蔥白)을 함께 찧어 환부에 두껍게 붙이고 기름종이를 덮고 낡은 솜으로 싸매며 1일 1회 바꾸어 붙인다. 바람이 닿으면 안 된다(경험광집).
- 염창(臁瘡)이 터져 가슴과 양 겨드랑이 사이에서 개자(芥子) 크기의 덩어리가 되었거나 양 어깨까지 퍼져 4~5년이 지나도 낮지 않은 경우 장뇌 11g, 웅황(雄黃) 11g을 가루 내고 먼저 형개근(荊芥根)의 아래 한 단을 베어서 토막 내어 달여 비등(沸騰)시키고 따뜻할 때 천천히 씻으며 터진 곳이 자흑색을 보일 때는 침으로 한 번 찔러 혈을 빼고 다시 3~4회 씻는다. 장뇌, 웅황의 가루를 참기름에 섞어서 환부에 바르고 물이 나오면 다음날 다시 씻고 바른다. 나을 때까지 계속한다. 주색을 피해야 한다(동천오지).
- 위장염(胃腸炎), 위한복통(胃寒腹痛), 식체(食滯, 먹은 飮食이 잘 내리지 않는 병), 복부팽만(腹部膨滿) : 녹나무 말린 열매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 위통(胃痛) : 녹나무 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강서초약).
- 음부종기(陰部腫氣) : 생 녹나무 잎과 찬밥을 함께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화농된 경우에는 농을 배출시킨다(천주본초).
- 지네 교상(咬傷) : 생 녹나무의 가지를 물에 달여서 하루 2사발을 복용한다(험방선집).
- 발에 작은 크기의 창(瘡) ; 잎을 찧어서 발에 소량 붙여 독단(毒丹)을 제거하고 녹나무잎을 붙이며 자주 교환한다.(주익생가보방).
- 치통(痔痛) : 장뇌 3.8g, 주사(朱砂) 3.8g을 가루 내어 1회에 소량을 환부에 바른다(신효방).
- 장뇌, 황단(黃丹), 껍질과 핵을 제거한 비조협(肥皂莢)의 각 같은 양을 가루내고 꿀로 환을 지어 구멍 안에 넣는다(여거토선기방).
- 소아 원형 탈모증(脫毛症) : 장뇌 3.8g, 화초(花椒) 7.5g, 지마(脂麻) 75g을 가루 내어, 환부를 씻은 후에 바른다(간편단방).
- 통풍(痛風) : 장목설(樟木屑, 녹나무 분말) 1말을 물 한통으로 달여서, 장목설(樟木屑)을 큰 통 안에 넣고 통 옆에 앉아 한쪽 발을 통 안에 넣고 바깥쪽은 덮개로 덮어 더운 김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 효과가 매우 빠르다(의학정전).
- 마진(麻疹, 홍역)후 피부소양증(皮膚 搔癢症) : 생 녹나무껍질을 달여서 환부를 씻는다(복건중초약).
- 안면이 누런 허종(虛腫) : 녹나무 잎, 대혈등(大血藤, 으름덩굴과)을 가루 내어 1회 5푼을 끓인 물로 복용한다(호남약물지).
- 화상(火傷) : 장뇌에 향유를 섞어 가루 내어 환부에 바른다. 환부가 습하면 말린 다음 그 위에 바른다. 통증이 멎고 화독(火毒)이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본초품휘정요).
- 화상으로 수포가 생긴 경우 녹나무 잎과 껍질 각 적당량을 햇볕에 말리고 태워서 재로 만들어 달걀 흰자위로 개어서 바른다(강서초약)
- 녹나무 잎차를 늘 마시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뱃속의 기생충이 없어지며 감기, 두통, 불면증 등이 잘 낫는다고 한다.
오이풀은 화상치료에 으뜸가는 약초라 할만하다.
재래종 오이즙을 바르면 신기한 효과가 있듯 오이내음이 나는 오이풀의 잎이나 뿌리줄기를 짓찧어 즙을 내서 불에 덴 상처에 바르면 신통하다고 할만큼 잘 낫는다.
오이냄새가 나는 정유성분에 화상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이풀뿌리와 대황, 황경나무껍질을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식용유나 바셀린에 풀처럼 개어 연고를 만들어 화상에 바르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상처에 고름이 고이면 그 부위가 불룩 튀어나오는데 이럴 때에는 약을 떼어냈다가 다시 바른다.
2~3일에 한번씩 갈아붙이도록 한다.
대개 2도화상은 3~4일만에 흉터를 남기지않고 깨끗하게 잘 낫는다.
3도화상은 3~4일이 지나면 딱지가 떨어지는데 딱지밑에 고인 고름을 잘 닦아내고 오이풀연고를 붙이면 새살이 돋아나기 시작하여 거의 흉터를 남기지않고 잘 낫는다.
화상을 입은 면적이 넓어 목숨이 위험할 때에는 오이풀잎이나 뿌리를 생즙을 내어 먹이면서 오이풀연고를 바른다.
뼈조직까지 손상되었다할지라도 오이풀 생즙을 먹여 화독을 풀면서 오이풀연고를 발라주면 거의 흉터를 남기지않고 잘 낫는다.
오이풀은 습진이나 버짐같은 피부병에도 효험이 있다.
오이풀뿌리에 물을 적당히 붓고 약한 불로 오래 달여 건더기는 건져낸 다음 다시 약한 불로 조청처럼 될 때까지 졸인 뒤에 죽염가루를 오이풀양의 ⅓쯤 넣고 잘 섞어서 습진에 바른다.
하루 4~5번 바르면 습진을 비롯, 건선 어루러기 등 잘 낫지 않는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
또다른 습진치료법으로는 금은화 500g에 물 5되를 붓고 오래 달여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졸여서 걸쭉하게 된 것과 오이풀뿌리를 오래 달여서 고약처럼 만든 것을 각각 반씩 섞어서 습진부위에 하루 4~5번 바른다. 3~4일이면 가려움이 적어지고 20일쯤이면 대개 다 낫는다.
오이풀뿌리를 식량 대신 먹을 수도 있다.
옛날 먹을 것이 모자랄 때에는 오이풀뿌리가 중요한 구황식물의 하나이기도 했다.
뿌리를 캐 잘게 썰어서 쌀과 섞어 밥을 지어먹기도 하고 가루내어 밀가루나 콩가루 등을 섞어서 국수나 수제비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오이풀의 약성에 대해 `향약집성방'에는 이렇게 적혔다.
`맛은 쓰고 달며 시며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다.
온갖 부인병을 낫게하고 아픔을 멎게한다.
굳은 살을 없애고 땀나는 것을 멈추며 쇠붙이에 상한 것을 낫게 하고 피고름을 멈춘다.
또한 여러가지 종기 상처 악창 불이나 끓는 물에 덴 것 등을 치료하며 술독을 풀고 소갈을 멈추며 다쳐서 뼈와 힘줄이 상한 것을 이어준다.
설사와 열이 심하게 나는데 효과가 좋다.
몸푼 뒤에 어혈이 없어지지않아 아픈 것,
피를 토하는데,코피를 심하게 흘리는데,
월경이 멎지않는 것, 산후에 생긴 여러가지 병,
설사 물같은 설사를 하는 것 등을 치료한다.
진하게 달여먹으면 장풍(대장염이나궤양으로 인한 출혈)을 낫게한다.
기미가 후하고 무거워서 밑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주로 하초의 혈중을 치료하는데 쓴다.'
오이풀은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있어 갖가지 염증과 종양치료에도 쓴다.
유선염, 유선암, 자궁염, 자궁근종, 질염 등에 뿌리를 가루내어 10~20g을 하루 세번 나눠 먹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잇몸의 염증,목의 염증에는 잎이나 뿌리를 달인 물로 입가심한다.
오이풀은 세계 여러나라에 퍼져있고 종류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큰오이풀, 산오이풀, 가는잎오이풀, 긴오이풀 등이 있는데 어느 것이나 다같이 약으로 쓴다.
오이풀 잎에는 인체에서 만들어낼 수 없는 8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비롯, 영양이 풍부하고 산뜻한 향이 있으므로 산나물로 늘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최진규의 토종약초 장수법
- 이 약은 천남성과(Araceae)에 속하는 석창포(Acorus gramineus Solander)의 뿌리줄기이다. 다른 문헌에 의하면 Acorus tatarinowii Schott.도 석창포로 보고 있다.
- 개규영신(開竅寧神) 및 화습화위(化濕和胃)의 효능이 있다.
- 석창포에는 essential oil이 0.11~3.5% 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정유의 주성분은 β-asarone으로서 63.2~81.2% 정도 함유되어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이외에도 정유에는 α-asarone, γ-asarone, sekisone, eugenol, caryophyllene등이 함유되어 있다. 최근 석창포에서 benzoic acid phenylmethyl ester가 분리되었다.
석창포의 진정 작용, 소화작용, 진통, 이뇨 및 항균작용 등이 알려져 있다.
- 진정작용: 석창포의 물 추출물을 마우스에 투여시 자발운동량의 감소와 pentobarbital로 유도된 수면시간의 연장작용을 나타낸다. 이러한 작용은 용량 의존적이며, 고용량에서는 pentylenetetrazole로 유도된 경련을 억제한다. 작용기전 연구로부터 석창포의 진정작용은 석창포에 함유된 α-asarone 외의 물질이 GABAA 수용체에 대한 agonist로서 작용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뇌신경 보호작용: 석창포의 뇌신경 보호작용은 주로 in vitro 연구에서 실시되었다. 크롬친화세포종(pheochromocytoma)인 PC-12 cell을 이용한 연구에서 eugenol이 amyloid-β peptide에 의해 유도되는 Ca2+ 의 유입을 유의적으로 차단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β-asarone도 eugenol보다는 약하지만 Ca2+의 유입을 차단한다고 보고하고 있어 Alzheimer's disease에 석창포가 사용될 수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렛드를 이용한 실험에서 석창포의 메탄올 추출물은 scopolamine 투여에 의한 건망증 동물 모델에서 유의적인 작용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Cho 등은 렛드의 배양된 cortical cell에서 NMDA(N-methyl-D-aspartate)나 glutamate에 의해 유도된 Ca2+의 유입을 β-asarone보다는 α-asarone이 유의적으로 억제하며 이는 NMDA 수용체에 대한 길항제로서 작용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 기타작용: Gunea pig의 기관지 및 장관 평활근에 대하여 아세틸콜린이나 히스타민 등으로 유도된 수축을 α-asarone, β-asarone 및 γ-asarone 등이 유의적으로 억제한다. 한편, sulfur dioxide로 유도된 기침에 대해 석창포로부터 분리된 정유의 emulsion이 유의적으로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α-asarone은 고콜레스테롤 식이 마우스에서 총 콜레스테롤의 양과 LDL 및 triglyceride의 수치를 저하시키며, HDL의 양은 증가시키는 이른바 항지질 작용이 있음이 확인되어 있다.
- 독성: 간세포에서 약물의 대사는 microsome의 P-450에 의해서 일어나는 Phase Ⅰ반응과 cytosol에서 일어나는 Phase Ⅱ반응이 있다. α-asarone 및 β-asarone이 배양된 간세포에서 unscheduled DNA systhesis 방법으로 평가한 결과 유전독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P-450을 억제하는 cimetidine의 처리로 유전독성이 관찰되지 않는 것은 대사에 의해서 활성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asarone의 대사산물인 2,4,5-trimethoxycinnamic acid는 유전독성이 없는 것으로 보아 새로운 활성화 과정이 개입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 창포사심탕
- 석창포환
자연산부처손
부처손은 매우 질긴 생명력에 빗대어 만년초, 장생불사초, 만년송,회양초 등으로 불린다. 잎 모양이 주먹을 쥔 것과 같고 잎은 잣나무 같다고 하여 권백(卷柏)[부처의 마음과 손을 닮았다]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석상백, 지측백(펴진 잎의 모양이 측백잎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융포상피암,폐암,간암, 유방암,자궁경부암및 소화기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처손은 늘푸른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등지에 조금씩 자생하며 부처손의 학명(Selaginella tamariscina, 바위손의 학명(Selaginella involvens) 부처손은 배추포기처럼 둥글게 원을 그리듯 잎이 자라지만 바위손은 한개 또는 몇개의 줄기가 올라와 고사리처럼 삼각형 모양으로 잔가지가 퍼지면서 자란다.
부처손의 꽃말은 비련, 슬픈 사랑으로 분류는 양치식물>석송강>석송목>부처손과>부처손속으로 속명으로는 권백(卷柏) 연중 사계절 잎을 채취하여 약용으로 사용하며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부처손은 생명력이 아주 좋은 식물로 3대 항암약초중 하나이다.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할때나 겨울철에는 주먹 쥔 아기손처럼 말려 오그라 들어있으며, 이때는 말라 죽은 것처럼 보인다.비가 오면 오그라 든 잎이 새파랗게 펴지면서 살아나는 신비스러운 약초이다. 봄과 가을에 모두 채취할 수 있다. 봄에 채취한 것은 녹색이고 질이 연한 것이 좋다. 채취 후 수염뿌리는 잘라 버리고 뿌리줄기만을 조금 남겨두고 흙을 털어 버린 후 햇볕에 말린다.
말린 전초는 전체가 말려 오그라들어 주먹 모양이다. 간혹 둥글납작한 것도 있다.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보통 길이는 5~10cm이다. 가지는 뭉쳐있고 형태는 편평하며 분지가 있으며 녹색이거나 황갈색이다.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가지에는 비늘 모양의 작은 잎이 촘촘히 있다. 질은 물러 쉽게 꺾어진다. 밑부분에는 뭉쳐있는 수염뿌리가 조금 남아 있다. 냄새와 맛이 없다. 녹색이고 잎이 많으며 완전하여 부스러지지 않는 것이 좋다.
부처손과 비슷한 것으로 바위손이 있는데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부처손과 닮았으며 약용으로 사용한다.부처손과 바위손은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각종 동물실험 결과에서도 암억제 작용이 매우 뛰어났으며 종양 크기가 작은 암에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부처손은 융모상피암, 폐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소화 기관의 암에 쓰는데 방사선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양에 대해 모두 일정한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부처손은 하루에 30∼60g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으며 암 말고도 간염,편도선염,유선염 같은 염증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효능>
■ 항암 작용; 부처손은 부정거사의 작용(나쁜 것을 없애주고 좋은 것을 복돋워주는 작용)을 하고 있어 암환자의 체력은 키우면서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좋다고 한다.
부처손은 중국에서 생쥐에 이식한 암을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생존 기간을 늘리고 부신피질의 기능과 생체내의 대사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폐암, 인후암, 식도암, 위암, 간암 등 암에 부처손이 두루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부처손은 순환계나 신경계 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방사선 부작용을 줄여주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뇌출혈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오래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약한 사람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는데 계속 복용하면 없어진다. 부처손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며 지혈 효과가 있어 피를 멎게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효험이 있다
■ 약초로 자궁 출혈, 생리불순, 생리통에 효과가 있고 치질, 장출혈, 탈항, 피오줌 등에도 사용되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자궁이 냉하여 임신을 하지 못하는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고 또한, 노인들이 힘이 없고 몸이 나른할때 달여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 부처손은 건조 방법에 따라 파혈 작용과 지혈 작용의 효과를 볼수 있다. 파혈 작용은 햇빛에 건조하여 볶지 않고 생으로 사용하고, 지혈 작용은 그늘에 건조하여 볶아서 사용해야 효과를 본다.부처손 생것을 사용하면 파혈하고 볶아서 쓰면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부처손 생것은 무월경, 타박상, 복통, 천식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고, 검게 볶아서 쓰면 토혈, 변혈, 요혈, 탈항을 치료한다.
■ 부처손을 물에 달여서 오래 복용하면 장수한다고 한다.
- 암환자의 경우 햇빛에 건조한 부처손을 사용시 파혈작용으로 암세포에 출혈이 발생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그늘에서 건조한 부처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 부처손 30~60그램과 물한되를 물이 반이 될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시면 암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데 좋다. 그늘에서 말린 부처손 20~80그램과 비계가 없는 돼지고기 40~80그램, 대추 10개, 물2되를 물이 1/5이 될때까지 약한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물을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이상 오래 복용하면 항암 치료에 좋다고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각종 암에는 부처손 30~60g을 물 한 되에 넣고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신다. 암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 데에도 좋다.
●또다른 암 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그늘에서 말린 부처손 20~80g과 비계가 섞이지 않은 돼지고기 40~80g, 대추 10개에 물 2되를 붓고 물이 1/5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 이상 오래 복용하도록 한다. 폐암, 인후암, 뇌암, 비인암, 간암, 위암, 자궁암, 피부암, 식도암 등 각종 암에 두루 적용할 수 있다. 오래 복용하여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쇠약한 사람은 경우에 따라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계속 복용하면 없어진다.
● 음부가 가려울 때는 부처손을 잘게 썰어 물로 달여 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음부를 씻는다. 하루 3~4번씩 4~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 부인의 냉병에는 부처손과 인동덩굴꽃을 5~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보드랍게 가루를 만든 다음 꿀을 섞어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6알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는다. 10~15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여자들이 아랫배가 아프고 손발이 차며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냉대하 또는 소화장애가 있을 때 좋다.
● 불임증을 극복하기 위하여는 부처손을 6~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다음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가루내어 물로 반죽하여 콩알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15알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 자궁출혈에는 부천손 15g, 쑥 15g을 거무스름하게 볶은 다음 물로 달이고 그 물에 아교 15g을 타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신다.
● 달여서 차로 이용하기
- 물 1.5~2리터(한 주전자) 정도에 부처손 20~30g 정도 꺼내 깨끗이 씻은 후 주전자에 넣어서 보리차 끓이듯이 하는데 처음엔 센불로 해서 끓기 시작하면 은근한 불로 오래 끓일수록 좋다.(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농도는 조금만 경험하시면 금방 알게된다. 기호에 따라 진하게 혹은 연하게 끓여서 차처럼 먹고 끓인후 찌꺼기는 건져내면 된다.가급적 연하게 해서 꾸준하게 드시는 것이 좋다.
- 부처손 끓인 물은 냉장보관 하였다가 식수 대용으로 온가족이 함께 수시로 마시면 된다. 겨울에는 보온병에 넣어 따뜻하게 드시고, 여름에는 냉장고 보관하여 시원한 음료로 드시면 좋다. 생강, 감초, 대추, 청미래덩굴, 둥굴레, 삽주뿌리, 유근피 등을 넣고 보리차처럼 끓여 음료수 처럼 먹는 좋다.
● 술로 담가 먹는 법
- 유리병을 씻어 물기를 없이하고. 부처손도 물기를 없엔다.
- 부처손 100~150g 정도에 소주 1.5~2리터(도수가 높을수록 좋다.)를붓고 밀봉하여 둔다.
- 보통 3개월이면 건더기를 체로 걸러내고 술만 따라내어 따로 보관하는데 도수가 높은 술로 담으면 오래 될 수록 명품 술이 된다 소주잔으로 하루 한두 잔씩 약술로 드시면 좋다.
● 부처손 효소 담그는 방법
- 부처손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후 1cm정도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 부처손과 설탕(시릅을 만들어 사용)은 1:1 비율로 해야 사용해야 발효가 된다.
- 발효시 숨을 쉴수 있도록 하여 직사광선이 안드는 시원한 곳에 보관하고 3일에 1회씩 저어준다. - 1년정도 숙성한후 부처손은 건져내고 2차 숙성하면서 음용하면 된다.
- 족욕, 반신욕 즐기기 : 부처손과 생강을 끓여 우려낸 물을 욕탕에 섞어서 족욕 및 반신욕을 한다. 이때 생활죽염을 물에 넣은 후 족욕, 반신욕을 하면 더욱 좋다.
동의보감에 보면 전라, 경상, 충청도에서 나며 심장과 폐와 위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인삼은 예부터 불로장생의 영약 선약 생명의 뿌리라고 일컬어졌다. 진시황이 만방에 사자를 보내어 구하려던 불사초(不死草)는 일명 연계초(沿階草)라고도 부르는데 백합과 다년생 상록초본 식물의 뿌리이다. 인삼이 아니었을까하고 생각되어질 정도로 귀한 약초이다. 우리나라에서 금산, 개성 그리고 풍기가 인삼 산지로 유명하다.
● 영지 버섯은 십장생의 하나로 만년초, 불사초라 불리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산삼과 함께 불로초로 여긴다.
북한의 <동의학 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형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어혈을 없애고 피 나는 것을 멈춘다. 울경이 없는데생리불순 자궁출혈 타박상 배아픔 숨이 찬 데 변혈 뇨혈 탈항 등에 쓴다. 피멎이 약오로는 까맣게 덖어서 쓴다. 하루 2-9그램식 약술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가 가루 내어 뿌린다. 부처손은 생김새가 부처의 손을 닮기도 했지만 자비로운 부처의 손길처럼 병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정신 분열증으로 발작했을 때 부처손 500그램 면마 500그램을 물로 진하게 달인 다음 거기에 인식향신나트륨 500그램을 넣고 밥먹고 30분 뒤에 20-70밀리리터식 하루 3번 먹는다 20-60일 동안 먹는다.부처손에는 정신을 진정시키는 히스히드린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부처손은 절벽에 붙어 있다가 봄이 되어 비를 맞으면 금방 살아나는 생명력이 질긴 식물이기도 하다. 부처손은 만년초', '불사초' 등으로 불린다. 또한 잎이 붙은 모양이 마치 '주먹을 쥔 것 같은 잣나무를 닮았다'하여 '권백'이라 부른다. 말 한마디로 이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믿는 것은 불사초를 믿은 진시황제의 어리석음과 같은 것이다. 중국의 진시황이 전 지역에 선남선녀를 보내 불노초(불사초)를 찾아오도록 한것 또한 무한성과 영원성을 얻기 위한 욕심에서 나온 것이다. 진시왕이 서복이라는 사람을 봉래산인 금강산에 가서 불로불사초가 있다니 가져오라고 보낸 고사도 있다.
부처손은 사계절 내내 채취가 가능 하다.대부분 뿌리약초는 약성이 좋은 겨울에 채취 하지만부처손 잎은 여름에 채취하는 것이 약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부처손/바위손 채취지역은 전국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부처손은 음지쪽 습한 곳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으며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오므라 들고 주먹을 쥐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비가 오면 꽃이 피듯 입이 파랗게 활짝 핀다.
[부처손 사용시 주의 사항]
아무리 좋은 약초라도 사람의 체질과 환경에 따라 사용하고, 이 내용들은 참고 사항이며, 사용시는 꼭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사용 하고 무혈허(혈이 부족하지 않은)자와 임산부는 섭취를 금하길 바란다.
자연산 가래나무껍질
자연산 황경나무
황백은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신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한 것을 조하게 하며 화(火)를 사하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더위에 의한 설사, 단순성 하리, 당뇨병, 황달, 하반신 마비, 몽정, 임탁, 치질, 변혈, 적백 대하, 살충작용(나무, 옷, 책 등을 먹는 벌레 등), 음위증, 타박상, 염좌, 골증노열(骨蒸勞熱), 목적종통(目赤腫痛), 입안과 혀에 나는 창, 창양종독을 치료한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시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개어서 바르거나 탕액에 환부를 담근다.
주의사항으로 비장이 허하여 설사하는 환자, 위장이 약하고 식욕이 없는 환자는 복용을 피한다.
- 황백(黃柏):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습한 것을 썰어 토막으로 하거나 선 모양으로 썰어 볕에 말린다.
- 황백탄(黃柏炭): 얇게 자른 황백을 센불로 표면이 탈 때까지 볶고(그러나 약성이 남을 정도로 볶는다) 청수(淸水)를 뿜어 꺼낸 다음 식혀서 볕에 말린다.
- 염황백(鹽黃柏): 얇게 썬 황백에 식염수를 뿌리고 골고루 섞은 다음 남비에 넣어 약하게 조금 볶고 꺼내어 식혀서 볕에 말린다. 황백편(黃柏片) 60kg(100근) 대하여 식염을 1500g(2근 반)을 쓰고 적량의 열탕(熱湯)으로 잘 녹인다.
- 주황백(酒黃柏): 얇게 썬 황백에 황주(황주)를 뿌리고 잘 섞고 염황백(鹽黃柏)과 같은 방법으로 볶는다. 황백편(黃柏片) 60kg(100근) 대하여 황주는 6000g(10근)을 쓴다.
<뇌공포구론> "황벽의 코르크 껍질을 칼로 깍아 버리고 생밀수(생밀수)에 반 날 담그고 꺼내어 볕에 말리고 꿀을 발라 강약을 조절하면서 꿀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굽는다. 황벽 190그램(5냥)에 꿀 113g(3냥)을 쓴다."
- 성분: 알칼로이드 가 들어있다 알칼로이드의 대부분 은 베르베린 이다 베르베린은 노란색 바늘모양결정체인데 4급 염기로서 물에 잘풀리면서 110 도c로 가열하면 누른밤색이 나타나고 160도c 에서는 천천히 분해된다. 이밖에 적은량의 팔미틴.야태오리진.마그노플로린.페롤렌드린.칸디친.메니스페르민.등의 알칼로이드도 있다 황경피에는 또한 트리테르페노이드고미질인.오바쿠논과.리모닌.피토스테롤 등이 들어있다 . 피토스테린의 일부는 리놀산및.팔미틴산과.에스테르를 이루고 있는데 이에스테르는 물을 가할때 점액으로된다 .펠라무린,아무레신.등의 플라보노이드도 들어있다.
- 약성: 맛은쓰고 성질은차며 신.방광.대장.심포락.경에 작용 한다.
- 효능: 열을 내리우고 습을 없애며 독을푼다 황경피는 주로 하초의 습열을 없앤다. 습열로 오는 설사.이질.세균성 장염. 세균성 적리, 장결핵, 장내 이상 발효, 황달, 애기집 및 부속기의 염증, 임증, 오줌이 맑지 못한데, 방광 및 요도의 염증, 고혈압과 입맛이 없는데도쓴다 베르베린을 뽑아 염산염, 또는유산염을 만들어 만성담낭염, 담석증, 만성간염에도 쓰기도한다.
자연산 선학초
선학초는 장미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짚신나물의 전초를 건조한 것입니다. 약성은 평평하며 맛이 쓰고 잎의 끝이 날카롭고 톱니모양의 거치가 있어 용아초라고도 합니다. 또한 뿌리는 용아초근, 뿌리줄기는 선학초근아라고 하여 한방에서 약재로 쓰입니다.
꽃받침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 산길을 갈 때 짚신이나 버선등에 잘 달라붙어서 '짚신나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설사와 배탈 예방, 위염 개선, 항암 효과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어 한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지 마십시오.
- 높은 농도로 너무 많이 복용하면 구역질, 구토, 현기증, 안면홍조, 심계항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높은 농도로 너무 많이 복용하면 구역질, 구토, 현기증, 안면홍조, 심계항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복용을 피하거나 복용하기 전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복용을 피하거나 복용하기 전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선학초는 배추나 상추에 비해 단백질은 4배 이상, 지질은 5배 이상, 탄수화물은 4배, 섬유질은 15배, 회분은 6배, 철분은 10배 이상 많으며 비타민C는 상추보다 13배 이상 많습니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새순을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튀김 또는 볶아서 먹습니다. 여름철에 나물로 해 먹으면 설사나 배탈이 나지 않는다고 한니다.
토종한약자원연구팀에 따르면 한약재로 이용되는 짚신나물(용아초) 추출물이 위염 개선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위염을 유발시킨 동물에 짚신나물 물 추출물(100, 500mg/㎏)을 투여한 결과, 위점막 손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외부자극과 점막의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면역조절인자인 프로스타글란딘 E2(PGE2)의 손실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동의학사전에는 짚신나물을 위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방광암 등에 쓴다고 적혀있습니다. 또 보고서에 의하면 자궁 경부암에서 떼어내 배양한 암세포에 짚신나물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암세포의 성장이 80% 가량 성장이 억제되고 정상세포는 2배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암류방치연구란 문헌에는 자궁암에 선학초 30g, 부처손30g, 영지버섯 20g, 구찌뽕나무 10g을 같이 넣고 달인 물을 만들어 음용수로 상복하면 암세포의 성장 억제에 매우 좋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선학초 부작용
선학초(짚신나물)은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10~15g을 달여서 복용합니다.
두통과 피부병에 잘 듣는 싸리나무싸리나무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한테나 친근한 나무다. 초가을에 산기슭을 온통 연한 보랏빛으로 뒤덮는 꽃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또 꽃에 꿀이 많고 꽃향기가 좋아서 벌과 나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싸리나무는 결막염이나 눈 충혈 등 갖가지 눈병에도 효험이 있다. 싸리나무 껍질을 진하게 달여 죽염이나 꿀을 약간 섞은다음 고운 천으로 두세 번 걸러서 눈에 한두 방울씩 넣는다. 눈의 피로, 결막염, 눈 충혈 같은 것들이 잘 없어진다.
살결을 곱게 하고 주근깨나 기미 등을 없애려면 가을철에 싸리나무 꽃을 따서 50도 이상 되는 소주에 담가 우려내어 살결에 바른다. 싸리나무 꽃을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 싸리나무 꽃은 땀을 잘 나게 하고 피부 속에 깊이 들어 있는 갖가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빠져나오게 한다. 싸리나무 꽃을 따서 모아 차로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어도 좋다. 나름대로 독특한 풍미가 있다.
특히 싸리나무 잎은 골치 아픈 두통에 좋다. 두통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신경을 많이 쓰거나, 여러 가지 중독, 신경쇠약, 출혈, 고혈압 등으로 인해 생긴다.
보통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은 아침이나 밤에 뒷머리가 심하게 아프고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오전에 윗머리가 아프다.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머리를 흔들거나 머리를 갑자기 들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쇠약으로 인한 두통은 머리가 무겁고 텅 비어 있는 것 같으면서 아프다. 또 한쪽 머리가 발작적으로 아픈 것을 편두통이라고 하는데 보통 몸을 움직이거나 누울 때 더 아프고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덜 아프다. 술이나 담배 중독, 만성 신장염, 변비, 만성위염 등으로 인한 두통은 대개 앞이마가 둔하게 아프다.
이처럼 두통은 아픔의 성질뿐만 아니라 아픈 시간, 아픈 부위도 각기 달리 나타난다.
따라서 두통은 결코 진통제로만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되며 그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어 자연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신장질환에 특효
싸리나무는 신장질환에 효과가 있다. 전에 어느 약초꾼한테 싸리나무로 신부전증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약초꾼이 겨울철에 약초를 수집하러 다니던 중에 한 집에 들렀더니 40세쯤 된 부인이 신부전증으로 앓아누워 있었다.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해야 살 수 있다고 했으나 돈이 없어서 혈액투석은 생각지도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마침 옆방에서 아이들이 싸리나무로 만든 윷으로 윷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는 저 윷을 진하게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그는 싸리나무가 신장에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해준 말일 뿐, 나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부인의 남편은 아이들한테 윷 네 쪽을 달여 오게 하여 부인한테 먹였다. 부인은 곧 소변이 많이 나오고 부은 것이 약간 내렸다.
그 다음날 남편은 산에 올라가서 싸리나무를 베어 껍질을 벗긴 후 계속 달여 먹였다. 부인은 몸이 차츰 회복되었고 얼굴빛도 좋아졌으며 서너 달 뒤에는 기운을 되찾아 집안 살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쇠처럼 튼튼한 몸을 만드는 싸리나무
싸리나무 씨는 단백질과 전분, 지방질이 많고 여러 가지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식량 대신 먹을 수 있다.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물에 불려 겉껍질을 벗겨 내고 가루 내어 떡을 만들어 먹거나 반죽하여 국수나 수제비를 만들어 먹는다.
싸리나무 씨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몹시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한 줄을 모르게 된다.
옛말에 싸리나무 씨를 먹고 백 살이 넘도록 살았다거나 싸리나무를 오래 먹었더니 힘이 몹시 세어지고 튼튼해져서 겨울에도 추위를 모르고 살았다는 얘기가 더러 전해진다.
차력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산속에서 무술 수련을 하는 사람들도 싸리나무 씨나 뿌리껍질을 많이 먹었다. 이것을 꾸준히 먹으면 뼈가 무쇠처럼 튼튼해져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 잘 걸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심하게 부딪혀도 여간해서는 뼈를 다치지 않는다.
자연산 칠해목(까마귀밥 여름나무)
까마귀가 좋아하는 열매라서 까마귀밥 여름나무라고 불리는 칠해목
▶칠해목효능
먼저 옻알러지를 치료하는데 쓰이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까마귀밥나무라고도 불리는 칠해목은 예부터 옻이 타서 고생할때 물에 넣고 다려 먹으면 옻알러지가 가라앉아 고통을 덜어줬다고합니다.
이밖에도 칠해목효능으로 위질환 완화와 간기능개선,각종 피부염등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칠해목을 달인 물을 드시거나 환부에 발라주면 가려움증이나 트러블이 완화된다고합니다.
불면증 치료에도 좋다고 합니다..
🚫칠해목 부작용
칠해목은 다행스럽게 부작용이 없다고합니다. 독성이 없는 칠해목은
해독 하는데 유용하게 쓰여지는 나무로 적당히 사용한다면 옻알러지가 있으신분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칠해목은 차로 즐기기도 하며
효소를 담거나 술로 담아 드시는 방법도있습니다.
자연산 개머루덩굴
간 기능을 좋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봄에 수액을 받아 마시면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제 간병과 복수가 차는데 효험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개머루는 산고등, 산포도, 까마귀머루, 뱀포도 등으로 부르는 덩굴성 식물이다. 잎과 줄기는 포도나무와 닮았고 열매도 포도를 닮았으나 맛이 없어 먹지는 않는다. 열매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열매의 색깔도 익으면서 파랗던 것이 하얗게 변했다가 빨갛게 되고 마지막에 검푸르게 변한다. 전국 어디에나 자라는데 그다지 흔한 편은 아니다. 그늘진 숲속이나 바위틈에 자란다.
약성 및 활용법,
간의 탁한 피를 맑게 하여 간의 기능을 본래대로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약재로 다슬기, 호깨나무, 개머루덩굴 등을 꼽을 만하다. 이 가운데서 개머루덩굴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있지만 민간에서 탁월한 효과가 증명된 약재다.
개머루덩굴이나 수액, 다슬기, 호깨나무, 노나무 등을 합하고 [방약합편]에 나오는 "대시호탕" 등을 함께 처방하면 웬만한 간질환은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
개머루 줄기와 뿌리는 간염, 간경화, 부종, 복수 차는데, 신장염, 방광염, 맹장염 등에 효과가 크다.
개머루 수액만 열심히 마시고 간경화를 고친 사례도 적지 않다.
개머루덩굴은 간질환에 신약이라 할 정도로 효험이 뛰어나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 보기가 어려우며 또 신장에 탈이 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자 않을 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마시면 그 효과가 놀랍도록 빠르다. 하루 2리터씩 마시는데, 빠르면 7일, 늦어도 20일 이내에 복수가 빠지고 소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 간염, 간경화도 1~3개월 꾸준히 마시면 완치가 가능하다.
수액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나 뒤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잘게 썬 것 50~60g을 물 2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신다. 이것이 하루 분이다.
수액 받는 법: 개머루덩굴 가운데서 가장 굵은 줄기를 골라 땅에서 20cm쯤 위쪽을 비스듬하게 자른다. 잘린 줄기 끝에 빈 병을 꽂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접착 테이프로 잘 봉하여 2~3일간 구면 병 안데 수액이 가득 고인다. 한 그루에서 2~3리터의 수액을 받을 수 있다. 수액은 4월부터 8월까지 받을 수 있다.
▶ 개머루 열매는 염증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는 효과가 크다.
갑자기 배가 아플 때, 급성맹장염 등에는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짓찧어 밀가루, 양조식초와 함께 떡처럼 개어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2시간쯤 뒤에 통증이 사라진다.
▶ 개머루 덩굴 말고 산머루, 머루덩굴도 간질환에 좋은 약재다.
그러나 개머루보다는 약효가 훨씬 떨어진다.
개머루는 전국의 낙엽수림에서 소수개체가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으며 약명으로 산고등(酸古藤),사포도라고 부르고 있으며 민간에서는 산포도, 까마귀머루, 뱀포도등으로 부르고 있는 덩굴성 식물이다. 개머루의 덩굴은 10 미터이상 자라며 잎은 호생하고 둥글게 3~5개로 갈라지는데 잎사귀의 뒷면에는 담갈색의 엷은 털이 있고 잎사귀의 크기는 5~10Cm 정도이다. 잎과 줄기는 포도나무와 닮았고 열매도 포도를 닮았으나 맛이 없어 먹지는 않는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지름이 3mm이고 담녹색으며 다섯개의 꽃잎과 수술 및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원형또는 타원형으로 지름 6~10mm정도로 자라며 열매의 색깔도 익으면서 파랗던 것이 하얗게 변했다가 빨갛게 되고 마지막에 검푸르게 변한다.
개머루 덩굴은 간장기능을 활성시키는 작용이 뛰어난 약재로 알려져 있으며 열매는 소염 진통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개머루열매는 일반적인 하복부통증과 맹장염에 응용하며 맹장염의 경우 덜 익은 열매를 따다가 짓찧어 개머루열매5 밀가루4 식초1을 개어서 환부에 붙이면 두시간 정도가 지나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본 처방은 급성맹장염으로 인한 수술을 요할시 의료기관의 이동거리가 멀 때 응급처치로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개머루는 전초를 약용하는데 줄기와 뿌리는 각종 간장질환에 사용하며 특히 간염 ·간경화 ·부종 ·복수및 신장염 ·방광염 ·맹장염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다슬기 1키로에 개머루덩굴1키로를 한데넣고 물6리터를 붓고 절반으로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고 또한 신장에 탈이 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늙은호박의 속씨를 제거한 뒤 개머루덩굴 1키로를 넣고 달여서 공복에 수시로 음용하면 매우좋다..
그리고 간장질환으로 복수가 올라 올 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받아서 공복에 복용하면 효과적이고 개머루 수액을 받는 방법은 개머루덩굴의 굵은 줄기를 골라 땅에서 30센티미터쯤 위쪽을 자른뒤 잘린 줄기 끝에 빈 병이나 비닐호스를 꽂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접착 테이프로 잘 봉하여 2~3일 뒤에 보면 병 안에 수액이 고이는데 이수액을 매일 2리터씩 수일에서 한달간 꾸준히 마시면 복수가 빠지고 소변을 제대로 볼 수 있게된다. 개머루수액은 4월부터 8월까지 받을 수 있으며 수액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난 뒤에 뿌리또는 줄기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매일 잘게 썬 개머루덩굴의 뿌리 또는 줄기 50~60그램을 물 2리터에 붓고 절반으로 달여서 음용수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개머루덩굴과 유사한 산머루 덩굴 포도덩굴 또한간질환에 좋은 약재이다. 그러나 개머루보다는 약효가 떨어지며 환자의 체질과 병증에 맞추어서 대시호탕에 개머루덩굴이나 수액, 다슬기, 호깨나무, 노나무 .산청목등을 배합해서 사용하면 웬만한 간장질환은 어렵지 않게 고칠 수있다. 대시호탕은 시호.황금.백작약.대황.지실.반하로 구성되어 있는 처방으로 간장질환에 위의 약재를 배합해서 응용하거나 피부가 검으면서 배만 나온 사람들의 살을 빼는 처방으로 늙은호박에 방풍통성산과 배합해서 응용하기도 하며 체력이 왕성한 사람의 변비를 개선하는데에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한사로 인해서 오한이 나고 추울 때에 사용하기도 하며 소시호탕의 방제가 약할 때에 응용하기도 한다..
개머루덩굴은 각종 간장질환에 신효한 효험이 있으며 근래에는 한의원에서 복방제로 응용하기도 할만큼 간장질환에 뛰어난 약성이 있다.. 우리 몸속에 있는 간장은 매우중요한 기관으로 피를 정화하며 보관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이 먹고 마시는 음식물과 스트레스 및 각종 공해독으로 인해서 간장의 정화능력이 떨어져서 간장기능이 제역활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 간에서 탁한 피를 만들게 되어 간염·간경화·담석증·담낭염 등 갖가지 간장질환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또한 체질적으로 알코올에 약한 사람이 다량의 술을 자주 마시면 간장기능이 제역활을 하지 못하고 부어서 지방간이 되고 간염·간경화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간의 탁한 피를 맑게 하여 간의 기능을 본래대로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약재로 다슬기, 산청목.인진.호깨나무, 개머루덩굴 등이 있으며 이중에서 개머루덩굴은 민간에서 매우 우수한 약재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개머루덩굴은 간염, 간경화, 부종, 복수증, 신장병, 방광염, 맹장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간기가 부족헤서 나타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피로등에 산청목과 함께 달여서 음용수로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간염, 간경화등으로 인해서 배에 물이 차거나 소변 보기가 어려울 때 신장이나 방광에 이상이 생겨 소변이 붉거나 탁하여 소변 불통으로 인해 배에 복수가 찼을 때 개머루덩굴을 달여서 먹으면 매우 좋다. 개머루덩굴의 약효는 민간에서 흔히 알려져 있었으나 한방전문의 들은 사용하지 않던 약재이다. 그러나 근래들어 한방병.의원등에서 방약합편을 기초로 배합약물로 응용하고 있는 약재로 매년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약재중 하나이기도 하다.
간질환 고쳐주는 개머루덩굴
간은 사람의 몸 속에 있는 화학공장과 같은 기관이다. 몸 안에 들어온 모든 독을 해독하고 과잉 영양소를 저장하는 등 5백여 가지의 일을 수행하고 있다.
간은 이른바 다섯 가지 장부 중에서 제일 큰 기관이고 업무도 가장 복잡하고 다양하다. 또 동양의학에서는 흔히 간장에 사람의 혼이 안주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간장에 병이 나면 화를 잘 내고 성질이 급해지게 된다.
간장은 웬만큼 혹사당하고 망가져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또 문제가 생기더라도 회복이 빨리 되는 기관이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의 간은 과로·스트레스·폭음·흡연·식품공해 등으로 지나치게 혹사당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의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세계에서 제일 높다.
어느 통계를 보면 40대 중년 남성은 사망 원인 중에서 만성간염과 간경변증이 1위, 간암이 3위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당 간암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백34명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조사한 51개 나라 가운데서 가장 높은 것이다.
간장이 맡은 가장 중요한 일은 피를 정화하는 일이다. 그러나 갖가지 공해독과 스트레스 등으로 간장의 정화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간에서 탁한 피를 만들어 내게 되어 간염·간경화·담석증·담낭염 등 갖가지 간병이 생긴다. 또 체질이 약한 사람이 술을 마시면 간이 부어 지방간이 되고 간염·간경화로 발전한다.
간의 탁한 피를 맑게 하여 간의 기능을 본래대로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약재로 다슬기, 호깨나무, 개머루덩굴 등을 꼽을 만하다. 이 가운데서 개머루덩굴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있지만 민간에서 탁월한 효과가 증명된 약재이다.
개머루는 산고등(酸古藤), 산포도, 까마귀머루, 뱀포도 등으로 부르는 덩굴성 식물이다. 잎과 줄기는 포도나무와 닮았고 열매도 포도를 닮았으나 맛이 없어 먹지는 않는다.
열매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열매의 색깔도 익으면서 파랗던 것이 하얗게 변했다가 빨갛게 되고 마지막에 검푸르게 변한다. 전국 어디에나 자라는데 그다지 흔한 편은 아니다. 그늘진 숲속이나 바위틈에 자란다.
개머루 줄기와 뿌리는 간염·간경화·부종·복수 차는 데·신장염·방광염·맹장염 등에 효과가 크다.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 보기가 어려우며 또 신장에 탈이 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마시면 그 효과가 놀랍도록 빠르다.
개머루덩굴 가운데서 가장 굵은 줄기를 골라 땅에서 20센티미터쯤 위쪽을 비스듬하게 자른다. 잘린 줄기 끝에 빈 병을 꽂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접착 테이프로 잘 봉하여 2~3일 간 두면 병 안에 수액이 가득 고인다. 한 그루에서 2~3리터의 수액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하루 2리터씩 마신다. 빠르면 7일, 늦어도 20일 이내에 복수가 빠지고 소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
간염·간경화도 1~3개월 꾸준히 마시면 완치가 가능하다. 수액은 4월부터 8월까지 받을 수 있다. 수액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난 뒤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으로 쓴다. 잘게 썬 것 50~60그램을 물 2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수시로 마신다. 이는 하루 분량이다.
개머루 열매는 염증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는 효과가 크다. 갑자기 배가 아플 때, 급성맹장염 등에는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짓찧어 밀가루·양조식초와 함께 떡처럼 개어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2시간쯤 뒤에 통증이 사라진다.
개머루덩굴 말고 산머루·머루덩굴도 간질환에 좋은 약재다. 그러나 개머루보다는 약효가 훨씬 떨어진다. 개머루덩굴이나 수액, 다슬기, 호깨나무, 노나무 등을 합하고 <방약합편>에 나오는 대시호탕 등을 함께 처방하면 웬만한 간질환은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 개머루 수액만 열심히 마시고 간경화를 고친 사례도 적지 않다. 개머루덩굴은 간질환에 신약(神藥)이라 할 만하다.
개머루 덩굴 연한 줄기나 잎을 필자는 어려서 배고플 때 따서 먹은 기억이 난다. 머루덩굴이나 개머루덩굴에서 뻗어나가는 어린순을 잘라 먹으면 시큼한 맛이 나면서 먹을 만하고, 배가고파 허기질 때 뜯어먹을만 하다. 개머루덩굴의 약효가 민간에서 전해져 계속 그 효능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면서 빨리 전파되고 있다.
개머루덩굴은 간염, 간경화, 부종, 복수증, 신장병, 방광염, 맹장염 등에 효과가 있다. 간이 병든데, 간염, 간경화로 배에 물이 차거나 소변 보기가 어려울 때 신장이나 방광에 이상이 생겨 소변이 붉거나 탁하여 소변 불통으로 인해 배에 복수가 찼을 때 개머루덩굴을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수액을 양력 5월에서 8월사이에 큰통에 받아서 하루 1.8리터 음료수병의 분량을 여러차례 나누어 먹는 방식으로 일주일에서 20일 정도 꾸준히 마시면 복수가 빠지고 소변이 잘 나온다. 간염, 간경화도 빠르게 회복된다. 꾸준히 마시면 만성 신장염에도 효과가 있다.
개머루덩굴을 1개월 정도 달여먹고 간경화를 고친 사람들이 전국에 제법 많이 있다고 전해진다.
민간요법연구가 류상채씨가 지은 <기적의 민간요법>에서는 개머루덩굴열매를 이용하여 "맹장염"치료를 할 수 있는 비방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산고등 열매는 소염 진통하는 효과가 크다. 복부에서 생기는 진통, 통증, 또는 맹장염의 치료에도 이용하는데 확실한 맹장염 치료는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나 사정상 여의치 못할 경우 이런 방법으로 효과를 보면 치료도 가능하다. 덜 익은 열매를 따다가 짓찧어 밀가루(토산품)와 양조식초를 개어서 환부에 붙여 둔다. 두시간 정도가 지나면 통증이 사라진다. 첩고제 혼합비율은 개포도열매, 밀가루, 식초를 5:5:1이 비율로 골고루 개어 환부에 붙여준다. 의료기관이 먼 곳에서의 응급처방으로 손색이 없다."
간이 안좋아서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개머루덩굴 열매, 줄기, 잎, 뿌리 모두를 반드시 달여먹고 그 효과를 체험해 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자연산 갈잎키 나무
자연산비단풀- 자연산 비단풀은 햇볕이 잘들고 돌밭에서 잘 자라며 자생지 군락을 찾아다니며 채위한다. 비단풀은 잎에 붉은 점박이가 있다. 줄기는 붉은색을 띄고 줄기를 끊어 보면 하얀 즙이 나온다. 비단풀은 8월 이후에 채위하는 것이 좋아서 그시기에 채취한다. 비단풀은 세척해서 햇볕에서 자연건조한다.
자연산 메꽃
자연산 개머루 덩굴
자연산 누리장
자연산 골담초
자연산 선화삼, 다릅나무
자연산 염부자
자연산 산해박
자연산 냉초뿌리
자연산 예덕나무가지
- 청정지역 섬지방에서 채취한다.
자연산 흰접시 꽃뿌리
제주도 참가시나무(이백저)
- 청정지역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참가시나무잎 이백저는 깨끗하게 손질 건조한다.
자연산 노박열매
자연산 노박덩굴
자연산 금전초